육아 이야기

아기 손톱관리 방법 (손톱 자르는 시기)

으노빠 2024. 1. 5. 23:51

 

 

 
 
아이를 출산 후 조리원 퇴소 후 이모님이 2주간 머물다 가신 후 홀로 육아를 시작하며 제일 걱정 되었던 부분이
우습게도 저는 다른 것도 아닌 바로 아기 손톱관리가 제일 걱정이 되었어요.
신생아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정말 생각보다 아이는 더 작고 소중한 존재라 아이가 조금이라도 다칠까 
손톱관리 해주는 것도 처음엔 정말 많이 떨면서 했던 기억이 나요.
 
오늘은 아이 손톱 자르는 주기 소개와 손톱 관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면 되는지 소개해드릴게요.
 

신생아 아기 손싸개 사용법

 
아기 손톱관리에 아기 손싸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조리원에 들어가면 보통 아기 손톱관리는 다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리원 안에서는 아기 손톱 관리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아기 손싸개가 쌓여 있는 걸 보시게 될거예요 :)
 
아기 손싸개의 역할은 아기의 소중한 손을 보호하고 , 연약한 아이의 피부를 보호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리고 더불어 아이들이 자기 손으로 얼굴에 상처를 내는 일이 정말 흔하기 때문에 아기의 날카로운 손톱으로 
자신의 얼굴을 긁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꼭 손싸개는 필수랍니다.
 

아이 손톱 자르는 시기

 
아기 손톱 자라는 시기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자르지만 보통 아이가 태어나고 3주~4주 이후 부터는 손톱 관리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아이들은 손톱과 발톱이 생각보다 잘 자라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 정도 잘라 준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생후 6개월 이후 부터는 일주일에 1번 정도 잘라주시면 됩니다.
실제로 저도 신생아 때는 정말 빠르게 자라는 손톱에 2일에 한번씩 다듬어 줬던 기억이 나는데 , 
올해 6살이 되니 주 1회 정도 아기 손톱 자르는 시기로 잡고 주말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아기 손톱관리 방법

 
아기 손톱관리 방법 , 처음만 어렵지 한번 하고 나면 용기가 생기고 노하우가 생겨 그리 어렵지 않게
성공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기 손톱관리 방법은 소개할게요.
 
1) 아기 손톱관리 도구
 
제일 중요한 아기 손톱관리 도구를 구매하셔야 해요.
아이가 어릴때일수록 손톱의 경우 굉장히 얇기 때문에 신생아 손톱가위를 사용해서 오려주신다는 느낌으로
손톱은 관리해주시면 되고 , 발톱은 손톱깎이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도구를 사용하다보니 아이에게 위험할 수 있어 너무 날카롭지 않고 , 끝이 둥근 제품으로 선택하시고
사용 후에는 알콜 소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아기 손톱자르는 방법
 
먼저 밝은 곳에서 아기의 손을 잡고 손톱을 살짝 들어올린 후에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모서리부터 천천히 둥근 모양으로 오려내듯 자르시면 됩니다.
아기의 발톱은 성인의 발톱을 자르는 방법과 동일하기 때문에 발톱깎이로 중끝에서 가운데로 가면서
잘라나가시면 됩니다.
 
 
아기의 피부는 정말 예민하고 손톱을 자르는 과정에 아이가 손을 무의식 중에 움직일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아기가 어릴때는 낮잠을 자는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의 손톱을 잘라주었어요.
자른 손톱은 날아가지 않도록 잘 관리해주세요! 굉장히 날카롭답니다.
처음만 어렵고 하다보면 수월해지실거에요!
오늘도 육아 화이팅